생명평화아시아 한 달간 소식 모아모아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생명평화아시아 사무국 활동가 이명은입니다!
생명평화아시아는 사무국 인원의 변동이 있었는데요. 22년 4월부터 12월까지 청년활동가로 있었던 김시정 님의 활동 기간이 끝나고, 지금은 대학생 방학 인턴십으로 한달 반 동안 근무할 박창언 님, 조하연 님 두 분이 사무국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는 게 아쉽지만, 생명평화아시아 활동이 인턴 분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기를 바라요. 이번 소식에는 시정 님의 12월 활동 후기와 창언, 하연 님 두 분의 소개가 들어 있어요. 살펴보시고 청년 활동을 응원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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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턴활동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 )
12월은 탈핵 캠페인, 송년회, 컨퍼런스, 활동공유회, 탈핵 강연 개최 등의 활동에 참여했어요. 올해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생명평화아시아의 가치를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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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 인턴십에 참여한 하연&창언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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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 안녕하세요? 2023년 생명평화아시아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 조하연입니다. 저는 방학 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어 찾아보는 중 씨티-경희 NGO인턴십을 알게 되었고 그곳을 통해 생명평화아시아와 인연이 닿아 이곳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생명, 평화, 여러 나라와 연대 그 무엇 하나 혼자 이룰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 기여하고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고 싶습니다.
창언👦 안녕하세요! 생명평화아시아에서 인턴으로 약 두 달간 근무하게 된 박창언입니다. 평소 많은 도움을 주시던 분께서 씨티-경희 NGO인턴십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셔서 지원했습니다. 평소 NGO에도 관심이 있고 지역사회에서의 NGO 또는 시민단체의 역할이 궁금하기도 했기 때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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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섭 박사님의 원전이야기' 강연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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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과 함께 탈핵 강연을 12월에 열었어요. 원자력안전연구소 소장이신 한병섭 박사님을 모셨습니다. 박사님은 원전을 이야기하려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는데요, 안정성, 관련 현안, 오염수 방류 문제, 대책 등 꼭 알고 싶었던 내용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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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의 대구 탈핵 운동 사진을 정리하여 전시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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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황정화(경북대 사회과학기초자료연구소 연구원) 논문제목 : 「지방정부 탄소중립 선언의 정치적 함의와 이행 평가 -민선 7기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비교-」
생명평화아시아는 22년 연구논문지원사업을 통해 연구자를 선정하였는데요. 시민, 활동가, 비정규 교수, 대학생, 대학원생 등 기존 활동을 연구로 확장하고자 하는 분들을 선정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황정화 님의 발표를 들으며 지방정부가 탄소중립 목표치를 달성해가는지 감시하는 시민의 눈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탄소중립 선언의 바람이 불었을 때 너도나도 선언은 했는데, 정작 중요한 건 그래서 얼마나 했느냐겠지요.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의 필수 과업에 시민단체는 어떻게 역할을 해야할까 생각해 볼 수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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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똥통에 빠져 죽다> 저자 최선희 활동가님, 박정민 변호사 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저자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뜨거우면서도 갑갑했습니다.
노동 현장으로부터 이주노동자가 사망 사고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야 부랴부랴 확인을 하고 점검을 합니다. 이주노동자가 일하는 사업장은 대개 열악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안전권은 뒷전이 되고야 맙니다. 사업주에게 사업장에 널린 위험요소는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단지 오늘 작업량이 얼마나 되어야 이윤이 남는지만 생각합니다.
근본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 중 외국인 비율이 5%에 육박하면서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당신은 이주민 친구가 있나요? 같이 살아가는 사회는 우리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화에 열린 마음을 가질 때 시작되는 것 아닐까요.
❗참석하지 못해 아쉬운 분을 위해 2월 9일(목) 오후 7시,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대구 중구 중앙대로 402)에서 추가 북토크 예정입니다. 신청 링크 나오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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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금호강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요? 확실한 건 금호강은 자연에서 서식하는 모든 생명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대구시가 '금호강 르네상스'라는 이름으로 금호강 주변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생명평화아시아는 2022년 올해 식생&생태연구소 이정아 박사님과 함께 금호강의 식생과 식물상 현장 조사를 하였습니다. 이번 결과발표회에서는 이정아 박사님과 더불어 현장에 기반한 강 운동을 펼치고 있는 정수근 활동가님을 모시고 금호강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봅니다.
생명평화아시아는 2023년에도 금호강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결과발표회에 참석하셔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주시고, 관심을 지속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 발표 1. 지금, 금호강을 둘러싼 식물 / 이정아 박사(식생&생태연구소)
(30') 발표 2. 금호강의 친구들 - 수달, 고니, 얼룩새코미꾸리 / 정수근 생태보전국장(대구환경운동연합)
(60') 질의응답
일시: 23.01.18.(수) 저녁 7시~9시
장소: 생명평화나눔의집 강연장(대구 수성구 명덕로 411, 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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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똥통에 빠져 죽다 -이주노동자와 이주활동가가 들려주는 인권 이야기』
"이 책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이주노동자의 실상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이주노동자 차별과 인권침해 관련 사례이며, 모두 열 편의 글이 실려 있는데 인터뷰 다섯 편, 사건사례 두 편, 법률사례 두 편, 활동정리 한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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