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간만에 가만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영화관에 가서 '나의 올드 오크'를 보고, 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더 커뮤니티'를 정주행했어요. 평소 가득가득한 일상을 보내는 편이라서, 이번 연휴가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빡빡하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문득 왜 이러고 있지 싶은 순간이 찾아오는데요. 소소한 여유와 틈을 챙기는 건 현대인의 필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득 차서 넘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비워두는 삶일 때, 새로운 걸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생명평화아시아와 함께 하시는 여러분들께 바쁜 와중에도 소소한 여유가 찾아오길 바라봅니다.🤗
사무국에서 명은 드림
🍏이 소식 주목🍏
👧 인턴 김지원 즐겁게 퇴장! 8주간의 활동을 정리하며💖
이렇게 사무국의 속살을 드러내는 인턴 후기는 없었다...! 인턴 김지원 님의 시선으로 기록한 생명평화아시아 사무국의 일상을 공개합니다. 씨티-경희 NGO 인턴십으로 생명평화아시아에서 근무한 김지원 님의 활동 기간이 끝났습니다. 맹활약을 펼쳐주신 김지원 님, 감사해요!
생명평화아시아에서는 바로 그 점을 존중해주고 제가 잘하는 일이 어떤 것인지 같이 알아봐 주려 하는 것이 좋았어요. 제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게 관련한 일을 맡겨주시니까 어느덧 제가 단체 내 인재가 되어 있는 ...^^
이번에는 동물권 관련하여 대구‧경북지역 주요 현안을 살펴보았습니다. 크게 개 식용 종식 특별법 통과, 동물원 허가제, 청도 소싸움 경기 운영이 전해드린 내용입니다.
Q. 우리 지역에도 동물권 관련하여 생각해 볼 것이 많네요. 청도 소싸움 경기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지난달 26일, 문화재청이 소싸움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조사 대상에 포함해 동물권 단체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도박·광고·오락·유흥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동물학대로 규정되어 있는데요. 그럼에도 소싸움이 가능한 이유는 민속경기로 인정해 예외로 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구 달성군, 경북 청도군, 경남 창원과 진주 등 11개 지자체가 매년 소싸움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청도군 경우에는 소싸움경기장을 지어두고 매 주말마다 상설 경기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