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아시아 한 달간 소식 모아모아 전해드립니다😊
생명평화아시아가 예술인 5인 '금호강 디디다'와 3년에 걸쳐 해온 협업 활동을 담은 전시를 선보입니다. 그간 중점을 두었던 금호강 생태 보존을 위한 연구와 활동을 예술인의 시선을 통해 전할 수 있어 뜻깊습니다.
금호강을 지키는 일은 환경 보존을 넘어, 기후위기의 시대에 서로의 삶을 지켜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시장을 찾은 분들께서 금호강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강과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얻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에는 회원으로 모여, 전시 관람과 더불어 대구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는 날을 마련했습니다. 오랜만에 마주하고 근황을 나누는 시간에 함께 해주시길 기다립니다. 😊
사무국에서 명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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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2025 금호강 진짜 르네상스: 강과 사람, 연결> (9/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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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의 생태와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예술 프로젝트 <2025 금호강 진짜 르네상스: 강과 사람, 연결> 전시가 오는 9월 2일(화)부터 열렸습니다. 9월 16일(화)까지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는 대구시의 인간 중심적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난 3년간 금호강을 주제로 협업해 온 비영리단체 생명평화아시아와 예술가 그룹 금호강 디디다가 함께 기획했습니다. 단순한 개발이 아닌, 강과 사람이 진정한 의미에서 연결되는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전시 공간은 ‘진짜 르네상스’, ‘강’, ‘사람’, ‘연결’ 네 가지 주제로 구성하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한 생태조사 기록부터 금호강 전 구간을 걸으며 수집한 이야기까지, 강을 살아있는 존재로 마주한 다양한 실천들을 담았습니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깃발 만들기 워크숍, 로컬 장터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전시기간 및 운영시간: 2025.9.2.(화)-16일(화) 오전 10시-오후 8시 📍전시공간: 오픈대구(중구 북성로1가 35-1)
・전시연계프로그램・ - 9월 5일(금) 19시 대구기후정의행진을 위한 깃발 만들기 ‘흔들자구’ - 9월 13일(토) 11시 로컬장터, 금호강과 ‘흐르장’ - 9월 16일(화) 19시 닫는 날
・ 기획: 금호강 디디다 생명평화아시아 ・ 주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 주관: 생명평화아시아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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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아시아가 2025 대구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로 함께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기후정의 도시 대구를 위한 시민의 광장이 펼쳐집니다. 🌏
📅 2025년 9월 6일(토) 📍 2.28기념중앙공원 ⏰ 사전행사 13시 / 본집회 15시 / 행진 16시
[프로그램] 🎪 다양한 단체와 함께하는 <부스 체험> 1-3시 🎤 기후위기를 겪는 나의 이야기 나누는 <오픈 마이크> 1-3시 📣 모두가 모여 소리 내는 <우리의 목소리> 3시 🥁 힘찬 발걸음으로 대구 거리행진 <브레멘 음악대> 4시
[행진코스] 2.28공원 - CGV대구한일① - 동성로28아트스퀘어② - 구)중앙파출소③ - 통신골목④ - 동성로28아트스퀘어⑤ - 2.28공원
[준비물] 휴대용 깔개, 마실 물, 편안한 신발, 모자, 피켓 혹은 깃발, 소리낼 수 있는 손악기, 그리고 신나는 마음! ✨
함께 외쳐요! “기후위기 말구, 기후정의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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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토) 오후 1시에 전시 '강과 사람, 연결'을 관람하고, 이어서 '2025 대구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회원 참여의 날에 함께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전시 '강과 사람, 연결'을 관람하고, 이동하여 '2025 대구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합니다. 대구기후정의행진이 끝나고 같이 저녁을 먹으며 근황을 나눠요!
📍만나는 시간: 2025.9.6.(토) 오후 1시 📍만나는 장소: 오픈대구(중구 북성로1가 35-1)
* 중간부터 참여가 가능한 분은 2-5시 '대구기후정의행진'이 열리는 2.28공원, 5시 30분 이후에는 뒤풀이 장소로 바로 오시면 됩니다. * 뒤풀이 장소는 당일 인원을 파악하여 2.28공원 근처에 있는 식당 '교동전선생(대구 중구 공평동 16-32)'으로 예약하고자 합니다. 장소 변동이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뒤풀이 참가비 1만 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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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사람, 연결> 전시 첫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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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총 네 개의 층에 걸쳐 금호강을 향한 깊은 사랑을 담아냈습니다.
1층의 '금호강 진짜 르네상스'는 대구시의 개발 사업에 맞서, 금호강의 모든 생명을 존중하려는 진정한 마음을 보여줍니다. 2층 '강'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조사한 금호강 안심습지와 팔현습지의 생생한 생태 기록을 따라가며, 마치 강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3층 '사람'에서는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금호강 41.6km를 오감으로 기록한 '2025 금호강 수집생활'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을 통해 인간 중심의 개발과 대비되는 강의 살아있는 모습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4층 '연결'에서는 전층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바라는 금호강'에 대해 직접 기록하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소통하는 진정한 연결의 의미를 발견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과 사람 그리고 모든 생명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길을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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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기후정의행진: 9월, 우리가 광장으로 나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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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생명평화아시아 이명은 사무국장이 9월 6일 대구기후정의행진을 앞두고 노동히어로에 기고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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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의 광장을 지나 여전한 여름 더위를 보내고 있다. 대구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우리는 질문을 던진다. “이 도시에서 기후정의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그 답을 같이 고민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 ‘2025 대구기후정의행진’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대구 도심에 모인다. 이번 행진은 지금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대구가 더 이상 기후불평등을 외면하지 않고 기후정의로운 도시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서 시작된 움직임이다."
"2025 대구기후정의행진은 시민들의 논의와 제안,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모여 만들어지고 있다. 준비 과정 자체가 이미 연대와 민주주의의 실험장이다. 이러한 과정이 쌓여, 행진은 단순한 집회를 넘어 시민사회가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천의 장이 된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문제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함께 행동할 때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알고 있다. 행진에 나서는 한 걸음 한 걸음은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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