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한가위, 생명과 평화를 기원하며 존경하는 생명평화아시아 회원 및 모든 분들께 민족의 대명절,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하고 평안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올여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폭염을 겪으며, 우리는 기후위기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현실임을 절감했습니다. 지구 생명 공동체의 건강과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생명평화아시아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생명 존중과 평화 실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한가위의 넉넉한 달빛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에 평화와 희망이 가득 차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생명평화의 길을 아시아와 함께' 생명평화아시아 이사장 최봉주 드림
🍏함께해요🍏
연말에는 생명평화 활동 발표대회! 지원자 모집 (~10/24)
‘생명평화 활동 발표대회’가 제7회를 맞이했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생명과 평화, 아시아 연대를 주제로 활동을 펼친 대구·경북 공익활동가들이 모여 활동을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발표자로 선정된 활동가와 우수 발표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하고, 행사를 통해 공익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려 합니다.
활동가라면 지원, 주변에 멋진 활동가를 알고 계시다면 지원 권유 어떠세요? 😊
📍발표자 모집 - 접수마감 : 2025년 10월 24일(금) - 지원자격 : 대구·경북 지역 공익활동가 - 지원내용 : 2025년에 이루어진 공익 활동 사례 (보조금 사업, 외부지원사업 등 가능)
📍시상내역 - 발표자 4인 선정, 각 50만 원 수여 (*세전 금액) - 발표대회 당일 선정한 우수발표자 1인에게 30만 원 추가 수여
📍발표대회 행사 안내 - 일시 : 2025년 11월 24일(월) 저녁 6:30 ~ 9:00 (*7시 개회) - 장소 : 생명평화나눔의집(대구 수성구 명덕로 411, 광덕빌딩 8층) ※ 생명평화아시아 유튜브채널 실시간 송출 예정
9월 22일 저녁, 생명평화아시아,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 더쓸모협동조합, 식생앤생태연구소, 대구환경교육센터 5개 단체의 공동 주최로 다큐 영화 '추적'을 상영했습니다.
다큐 영화 '추적'은 이명박 정부부터 시작된 대대적인 거짓말과 권력의 오용이 한반도의 생태계와 주민들의 삶과 건강을 얼마나, 어떻게 망치는지를 17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추적해 낸 영화입니다.
지난 9월 초에 치러졌던 대구기후정의행진의 열기에 이어 오오극장의 55석이 모두 찼고, 후발대로 참석한 사람들은 계단을 의자 삼아 앉을 만큼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서 영화를 상영하였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추적'을 제작한 최승호 감독은 대구가 낙동강의 주요 지역인 만큼 대구 GV를 기대했다며 영화 제작 과정과 배경에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올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유튜브 채널에서 한시적 무료 공개를 하니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많은 사람이 보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함께 시간 내어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큐멘터리 〈추적〉 추석 연휴(10월 2일~12일) 동안 유튜브 '뉴스타파함께재단' 채널에서 무료 공개
😊모두 밝은 표정으로, 2025 대구기후정의행진!
2025 대구기후정의행진에 함께 참여하여 기후정의를 위한 위한 우리의 목소리를 함께 냈습니다. 228공원에서 시작해 동성로를 거쳐 다시 228공원으로 돌아오는 행진 내내 “기후정의”를 외치며 거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대구기후정의행진에서 이명은 사무국장은 본집회 사회를 맡았고, 이은진 인턴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연근 마켓을 운영하며 행진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금호강 디디다로 활동하는 서민기 연주자는 본 행사의 공연에 참여하여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함께 행진하며 서로에게 힘을 북돋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진 후에는 다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후위기에 맞서는 용기가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하는 하루였습니다.